카테고리 없음

자전거 LED 장착 방법

고양이등불 2016. 8. 30. 00:06

http://piaarang.com/177


절대 포기 할 수 없는 핸들바 백, 그것 때문에 라이트는 헤매고
핸들바에 가방(백)을 장착하면, 가방이 라이트(전조등)을 가려버리기 때문에, 야간 앞길을 비출 수가 없다. 그러면, 어떤 이는 핸들바 백을 때 버리면 되지 않을 것이냐? 하겠지만, 자전거에 붙이는 가방 중 가장 편한 게 핸들바 백이다. 특히, 카메라를 담았다 넣었다 하는 용도로 쓰기에 핸들바백 만큼 편한 게 없다.

자전거를 멈추고 다리 사이에 자전거를 낀 채로 물건을 넣고 꺼낼 수 있는 것은 핸들바백 뿐이다. (탑튜브에 붙이는 '트라이 백'과 같은 가방도 있긴 하지만 커다란 물건이 들어가지 않는다.) 나는 라이딩 여행기를 기록해야 하기 때문에 핸들바 가방으로 인한 무게적인 부담과 바람에 대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핸들바 가방을 포기 할 수 없고 애용하기에 전조등을 자전거에 거치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자전거 입문 초기에 상당히 많이 했다.

자전거 라이트를 핸들바 외에 곳에 장착 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포크 마운트', '포크 어댑터', '핸들바 마운트' 그리고 지금 소개할 'Q.R(큐알, QR) 어댑터'다. '포크 어답터(어댑터)'는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기 때문에 여기서 볼 수 있고, 포크 마운트는 포크 중간에 장착을 해 자전거 라이트 위치를 제법 자유롭게 배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포크에 상처를 줄 수 있고, 약간의 무게적인 부담이 있다. 핸들바 마운트는 라이트뿐만 아니라 속도계 등도 거치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소개한 포크 어답터와, Q.R 마운트는 라이트 전용 거치대라고 볼 수 있는데, 라이트 마운트중 가장 깔끔하고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것이 이 Q.R 어댑터다.

 

▲ 핸들바백을 사용하면 사진과 같이 가방에 전조등이 가려버려 앞을 비출 수 없는 불상사가 생긴다. 이처럼, 핸들바백'에 가린 전조등을 효과적으로 구제해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Q.R 라이트 마운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 내가 지난 1년 넘게 잘 사용하고 있는 이 Q.R용 라이트 마운트는 원통형의 알루미늄 재질로 블랙 아노다이징 처리가 되어 있다. 1년 넘게 사용하다 보니 햇빛에 장시간 노출이 돼, 일부분은 색이 변색됐다. 원래는 모두 검다. (은색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 속은 이렇게 텅 비었는데(텅 빈 게 무게도 가볍게 하고 좋다.) 지금 소개하는 큐알 마운트와 용도가 같은 물건 중 어떤 제품은 이 빈 곳에 튜브(펑크패치 일지도)를 하나 넣고 다닐 수 있게 고안된 물건도 있었다. 이 작은 공간에 튜브가 잘 들어갈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 내 것은 사용 감이 많다. 마찰력이 좋도록 처리 된 것을 볼 수 있다. 사진의 부분이 너트 용도로서 포크에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이다.

 

▲ 필자의 것은 실측 20g이며, 요즘 판매되는 제품은 옆 구멍을 깔끔하게 막을 수 있는 마개가 달렸는데 22g라고 한다. (참고로 Mavic 순정 큐알의 너트 무게보다 이 녀석이 훨씬 가볍다.)

 

▲ 앞 바퀴 큐알(QR, Quick Realese)의 너트 대신 큐알 마운트를 너트로 장착한다.

 

▲ 자전거 라이트(전조등)을 하나 장착할만한 넉넉한 공간이 생겼다. 이 라이트 마운트는 '검은색(Black)' 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은색(Silver)' 도 있으므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구매하면 된다.

 

▲ 로드바이크(싸이클)와 MTB(산악자전거)에는 매우 안성맞춤인 높이에 장착이 되지만 미니벨로는 지상고가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조등의 빛을 멀리까지 보내지 못한다.


'Q.R 라이트 마운트'가 얇아서 자전거 전조등이 장착이 되지 않을 것 같다.
해결법. 절연 테이프를 이용하라! 라이트 마운트의 굵기가 일정하기 때문에 혹시 당신의 자전거 전조등을 장착하기에는 큐알 마운트의 굵기가 얇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더 굵은 제품이 판매되는 것도 아니다. 일단 이 제품이 필요하다면 값(8,000원~10,000원)도 싸니 하나 장만해서, 자신의 QR 마운트와 색이 비슷한 '절연 테이프'로 둘둘 감아서 굵기를 맞춰 주면 된다. 필자 또한 그렇게 사용하고 있다. 감지 않고 사용해도 되는 분이라도 한번 정도 감고 사용하면 라이트 거치대에 마찰력이 생겨 더욱 견고하게 장착 된다.


로드바이크와 MTB에는 빛 시야 확보 만족, 미니벨로에는 상대적으로 패널티가
미니벨로(미니스프린터)같이 지상고가 낮은 경우 Q.R 마운트(어댑터)는 가시거리 확보가 MTB와 로드바이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전조등의 불빛을 아주 멀리까지 비추기가 어렵다. 물론 장착에서 가장 깔끔하다는 이점이 있지만 매우 멀리까지 라이트를 비추기를 원할 경우 Q.R 마운트 보다는 포크 어답터나, 포크 마운트, 핸들바 마운트를 권한다.

그렇다고 Q.R 마운트를 미니벨로에 장착 했을 때 라이딩에 지장 있을 만큼 라이트 시야가 확보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 주위에 많은 미니벨로인들이 이것을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 가장 깔끔한 형식의 라이트 거치대를 원할 경우에는 Q.R 마운트를 권한다. 로드바이크나 MTB에는 Q.R 마운트가 가장 좋은 해답이다. 바퀴 사이즈가 이미 크기 때문에 큐알 마운트를 장착하더라도 라이트 불빛이 멀리까지 닿을 수 있을 만큼의 높이 확보가 되기 때문이다.

요즘 나오는 자전거 라이트(전조등) Q3, P4, Q5, P7 등의 제품은 밝기가 매우 밝아 다가오는 반대편을 직각으로 비춰버리면 상대방의 눈이 부시는 민폐를 끼치게 되는데 이걸 방지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눈부심 갓을 따로 장만하여 부착하고 다니고 있다. 하지만, 본 아이템 'QR 라이트 마운트'를 사용한다면 '눈부심 갓'이 따로 필요 없다는 장점도 있다.



기억속 클래식 자전거와 투어링 세팅에서의 자전거 라이트
우리들이 기억속의 클래식한 자전거들을 머릿속으로 떠올려 보면, 자전거의 앞 포크 그리고 앞바퀴 위에 전조등(라이트)가 장착되어 있는 것을 떠올린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전거들을 살펴보면 핸들바(handlebar)에 전용 브래킷을 이용해 전조등이 장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중요한 쟁점은 투어링을 위한 '핸들바 백'(handlebar bag)을 장착했거나 '바구니'등을 설치 했을 때다. 이때 어떠한 문제점이 생기냐면 핸들바 백의 간섭으로 핸들바에 우리의 밤길을 비춰줄 라이트를 장착 할 수 없는 애로사항이 꽃 핀다. (우리들이 자전거 전조등으로 사용하는 Q5, P4, P7, X5, Q3등의 자전거 라이트는 길이가 길기도 하고, 또한 핸들바백은 높이가 높기 때문에 전조등의 불빛을 가린다.

이러한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포크 어답터(포크 어댑터, Fork Adaptor)'를 이용하는 법이다.(물론, 'QR 어답터' 또는 '핸들바 마운트(스페이스 그립)'등이 있지만) '포크 아답터'를 활용하면 생기는 장점은 너무나 밝은 전조등의 빛을 직접적으로 직선으로 비추지 않기 위해 갓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좀 더 효과적으로 멀리 그리고 밝게 앞을 비출 수 있다는 기능적인 장점 외에 자전거의 핸들바를 좀 더 깔끔하게 유지 할 수 있고 (아무래도 자전거 라이트가 핸들바에 있으면 툭 튀어 나와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다.) 우리들이 자전거 전조등이 장착된, 부위를 떠올리면 위치한 그곳. 바로 포크와 앞 바퀴위에 전조등을 장착 할 수 있어, 드레스업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 핸들바백을 사용하면 사진과 같이 가방에 전조등이 가려버려 앞을 비출 수 없는 불상사가 생긴다. 이처럼, 핸들바백'에 가린 전조등을 효과적으로 구제해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포크어댑터를 이용하는 것이다. '캘리퍼 브레이크(Caliper Brake)'를 사용하는 로드바이크에는 '포크어댑터'를 이용 할 수 없고, 디스크 브레이크(Disc Brake)를 사용하는 MTB(산악자전거)나 미니벨로 등에 사용 할 수 있다.(앞 포크에 반드시 볼트 구멍이 하나 있어야 장착 할 수 있다.)

 

▲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포크어답터는 생긴 것이 관절부가 움직일 것 같은 형태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는 일체 형태로서, 260g대의 무거운 전조등을 장착해도 흔들림 없이 지탱할 만큼 견고한 내구성을 지녔다. (헤드라이트로 유명한 'Busch & Müller(부쉬엔 뮐러, Busch & Mueller)'社 Made in Germany(독일제)니 제품의 품질을 의심할 필요는 없을 듯)

 

▲ 위 사진은 시중에 판매되는 브랜드 자전거중 앞 포크에 반사판을 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해당 장치를 이렇게 저렇게 튜닝 하여 Q5, P4등의 전조등을 장착 하여 라이딩 할 순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고 다니는 동호인들이 있으면 필자도 처음에 그렇게 했었다. 

울퉁불퉁한 길이나 요철을 지날 때 전조등의 무게로 인해 심하게 요동치는 불빛을 보면, 이내 띠어내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요철에서 진동에도 전혀 흔들림 없이 자전거 전조등을 잡아주는 장치가 '포크어답터'다. (위 사진의 반사판 도우미와 포크아답터를 비교하면 포크어댑터가 운다.)

 

▲ 자전거 포크에 직접 닿는 부분에는 볼트를 힘껏 조여 줘도 잘리지 않는 굵으면서도 푹신한 '고무 패킹'이 덧대어 있어(필요에 따라 띠어 낼 수 도 있다.) 잔 진동과 지면으로 부터의 충격 그리고 포크와 포크어댑터에 생길 작은 상처도 방지해준다.

 

▲ 시중에 판매하는 전조등들을 별도의 도움 장치 없이, 장착 할 수 있을 만큼 적당한 굵기를 가지고 있기에. "내가 가진 라이트가 포크어댑터에 장착 되지 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은 할 필요가 전혀 없다.

 

▲ Busch & Müller(부쉬엔 뮐러, Busch & Mueller)의 Fork Adaptor는 실측 35g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필자의 포크 어댑터는 트레블 에이전트를 사용했을 때에도 사용 할 수 있도록, 조금 가공했기 때문에 당신의 포크어답터보다 1g정도 적게 나갈 수도 있다.

 

▲ 포크아답터는 앞 포크를 관통하는 길이 45mm 이상의 볼트와 와셔 너트로 체결 된다. 포크어답터 본체 + 고무배킹의 굵기도 있으므로 이런저런 주변 환경들을 고려해 넉넉한 길이의 볼트를 구비하는게 설치를 하는데 처음부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 각 사진들은 포크어답터에 라이트를 설치하고 정면에서 봤을 때와 측면에서 봤을 때의 모습이다. 필자의 DAHON 미니벨로(DAHON SPEED P8)는 트레블 에이전트(Travel Agent)를 사용해 포크어답터를 약간 변형(아래 TIP 참조)해서 사용했었으나 최근에는 '프론트 랙'을 사용해 '전조등'을 거치(다혼 프론트랙 리뷰 참조)하기 때문에 '포크아답터'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앞 포크에 바르게 장착하는 사진과 같은 형태가 가장 라이트의 불빛이 넓게 퍼지므로 효율이 좋다. 다혼 프론트랙을 사용한 채로 포크어답터를 설치 할 수 없으므로, 정확히는 케이블 간섭으로 인한 브레이크가 들지 않으므로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위 사진은 약식으로 설치시 형태가 이렇다는 것을 보이기 위한 설정 사진이므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TIP] 트레블 에이전트를 사용했을 때는 포크어답터가 트레이블 에이전트의 간섭에 의해 앞 포크에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설치가 불가능한데 이럴 때는 그라인더로 V-Brake를 잡았을 때 트레블 에이전트가 포크어답터 안으로 들락날락 할 수 있도록 한쪽을 가공해주면 된다. (자세한 모습은 사진을 참조)

 

▲ 실제로 트레블 에이전트 때문에 포크어답터를 앞쪽에 설치 할 수 없었는데 이땐 사진과 같이 전조등이 옆으로 나오게 해서 장착하고 다녔다. 이 처럼 다양한 포지션으로 설치해서 라이딩을 해도 워낙 견고하게 장착이 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위 사진과 같은 포크어댑터의 사용 방법도 썩 나쁜 배치는 아니나 전조등이 포크에 닿아 포크에 상처를 줄 수 있고 불빛의 반이 앞바퀴에 조금 가리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1만원도 안하는 투자로 '효과적으로 내 앞길을 빛으로 비출 수 있는 방법'
자전거 전조등을 핸들바에서 독립시킬 수 있는 방법들은 여러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이중에 브이브레이크(V-Brake)나 디스크브레이크(Disc Brake)를 사용하고 포크에 볼트 구멍이 있는 자전거에 가장 효과적인 장치는 '포크어답터'가 아닐까 싶다. 특히 바퀴가 상대적으로 작은 미니벨로 같은 경우 QR 마운트(QR 라이트 거치대)에 전조등을 거치 했을 때 지상고가 낮기에 불빛이 넓게 퍼지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포크어댑터'는 그러한 문제점이 전혀 없다.

핸들바에 전조등을 장착 했을 때 보다 더욱 더 멀리 그리고 효과적으로 비출 수 있다. 적당한 높이해서 다이렉트로 지면에 빛이 비춰지기에 광량 손실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사람에게 피해줄 우려도 없어 갓을 설치 해줄 필요도 없다. 또한 자신의 자전거를 더욱 개성 있게 꾸밀 수도 있다. 포크 어댑터는 가격이 1만원(8,000원)도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답이 나오지 않았는가? 핸들바로부터 자전거 라이트를 독립시킬 궁리를 하고 있다면, 이처럼 좋은 방법도 없지 싶다.



국민 자전거 라이트로 자리 잡은 'P4, P7, Q3, Q5'
야간 라이딩을 하면,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할 액세서리는 자전거 후미등과 전조등이다. 후미등의 중요성은 본 블로그에서 무척이나 강조 또 몇몇 괜찮은 아이템을 소개를 하였고. 이제는, 너무나 괜찮은 자전거 전조등(라이트)를 한번 소개하려 한다. 언제간 부터, 자전거를 타는 동호인들 사이에서 '토픽(TOPEAK), 캣아이(CATEYE), 시그마(SIGMA), Knog등 세계적인 자전거 악세사리 업체 외에 '전조등(라이트)'를 사용하기 시작 하였는데, 이름하여 P4, P7, Q3, P5로 불리는 라이트들이다.

본질적으로 이 암호명 같은 라이트들은 태생이 자전거 전용 전조등이 아닌, 우리들이 흔히들 부르는 일반적인 후레쉬인데. 밝기가 워낙 밝고 시중에서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밝기와 자전거에 거치하기 적당한 라이트를 찾아 볼 수가 없으므로 이 암호명 같은 'P4, P7, Q3, Q5' 들은 국민 자전거 전조등으로 자리 잡고 말았다. 뒷자리 숫자가 커지면 일반적으로 밝기가 밝아지기 마련인데. 마치 컴퓨터의 CPU 처럼, 동일한 LED를 사용해도 제조처나, 판매처가 무수히 많고 각자 내세우는 점들이 달라, 구매자로서 선택의 폭이 넓지만 고르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많은 이들이 전조등을 선택할 때 '무게'를 신경을 쓰지 않아
당신이 전조등을 고를 때 그 기준점을 무엇으로 하는지가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전조등을 고를 때 기준이 되는 부분들은 이렇다. "밝아야 함, 오래가야 함. 가벼워야 함" 이중,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은 "밝기와 버닝타임(시간)"은 무척 신경을 쓰나, 다른 자전거 부품이나 액세서리들과 달리, 'P4, P7, Q3, Q5' 라이트들에게는 무게에 대해서 상당히 관대함을 가진다.

당신은 아는가? 시중에 판매되는 'P4, P7, Q3, Q5' 라이트(자전거 전조등)들이 얼마나 무거운지를, 바이크셀에 이들 라이트 판매 글을 살펴보면, 제품의 사양을 표기할 때 무게도 표기하는 제품은 드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자전거 라이트의 무게만 줄이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자전거를 경량화 시킬 수 있다.

이제, 우리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데. 밝고, 오래가고, 가벼운 라이트가 좋은 제품이라는 결론이다. 이 기준을 많이 충족하는. 아직까지, 동호인들 사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제품'을 발견해 "MoonGoon LIGHT Harwer 1.0"를 당신께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매우 작고 얇은, 알루미늄 바디의 미려한 디자인
연 블랙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재질이 눈에 띄는, 문군라이트 하르웨어 1.0(MoonGoon LIGHT Harwer 1.0)은 시중에 판매하는 Q3, Q5, P4, P7 라이트 보다 매우 작으며 깔끔하면서 미려한 외관을 하고 있다.

사이즈 : D20 x L91mm (둘레 2cm, 길이 9.1cm)로서 일반적인 Q3, Q5, P4, P7보다 얇고 작으며, 배터리를 제외한 무게가 43g(실측 41g)에 지나지 않아 기존 국민 자전거 전조등들과는 차원이 다른 초경량의 무게를 가지고 있어, 로드바이크(사이클)나 미니벨로(미니스프린터)를 즐겨 타는 라이더들에게 어필한다.

 

▲ 라이트의 손잡이 역할을 하거나, 혹은 거치대에 거치되는 부분은 MoonGoon LIGHT Harwer 1.0이라는 이름이 프린팅 되어 있으며, 미끄럼 방지(Antiskid) 처리되어 있다.

 

▲ 라이트의 엉덩이 부분인, 버튼부를 제거한 모습이다. 마감 퀄리티가 상당히 깔금하고 우수한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완벽한 방수를 위한 연두색 패킹(Packing)이 보인다.

 

▲ 라이트의 전원을 ON / OFF 하는 버튼부다. 사용자가 전원 버튼을 찾기 쉽게 눈에 띄는 주황색 고무 재질로서 미끄럼 방지 처리되어 있으며, 버튼의 몸통 역할을 하면서 손잡이 역할도 하는 부분도 마찬가지로 미끄럼 방지 처리를 했다. 또한, 끝부분에 구멍을 내어 손목 '스트랩'이나 '열쇠고리'등을 장착 할 수 있게 배려 했다.

 

완벽한 방수 그리고 사용자를 위한 배려
LED와, 버튼 부를 제거한 바디만 남은 모습이다. 바디는 T6063 Aluminum alloy로서 매우 가벼우며 견고함이 특징이다. LED와 버튼이 체결되는 부위는 모두 패킹(오링)을 착용해 수심 10m의 방수도 된다. 때문에, 일상 생활 속 비오는 날의 라이딩에서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 하다. 

실제 필자가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우연히 비가 내리게 되어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중 라이딩을 하게 되었음에도, 비가 너무나 많이 오는 중에도 라이트 작동이 아무런 이상이 없었으며 차후 사용 시에도 문제가 없어 만족스러웠다. 시중에 판매하는 Q3, Q5, P4, P7 라이트중 방수를 위한 패킹의 재질의 고무인 제품이 있는데, 고무인 제품은 제품의 사용기간이 길어질수록 고무가 삭기 때문에 나중에는 고무 패킹이 떨어져 나가며, 방수에 문제점이 노출된다. 

하지만 본 문군라이트 하르웨어 1.0(MoonGoon LIGHT Harewer 1.0)는 좀 더 강한 실리콘 재질의 패킹(오링)을 사용하여 내구성에 문제가 없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라이트를 구매하면 여분의 '패킹'을 2개 더 포함되어 있으므로, 패킹에 문제가 생겼을 시 사용자 스스로 A/S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매우 높은 제품의 완성도
사진상 위쪽은 배터리의 + 극이 들어가는 부위로서, CREE Q3-WC Power LED가 들어가 있는 안쪽면이다. 아래쪽 사진은 배터리의 - 극이 들어가는 부위로서 '버튼'이 있는 부위의 안쪽면이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상당히 제품의 퀄리티가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는데, 필자가 사용하던 '포유라이트(4uLite)'의 제품의 완성도와 비교 했을때 더욱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준다.

 

상황에 맞는 3가지 밝기 모드와 똑똑함
CREE Q3-WC Power LED 모습이 보인다. 이 LED의 스펙은 'L(Low)' 에서는 20LM 밝기고 40시간의 버닝타임 을 가졌고, 'M(Medium)' 에서는 60LM 으로 6시간의 버닝타임, 'H(Highlight)' 에서는 130LM으로 2시간의 버닝타임을 가졌다. (다음과 같은 사항은 매뉴얼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

'L - M - H, 빠른 점멸, 느린 점멸' 총 5개의 기능을 사용하려면 C MODE를 사용해야 한다. 하르웨어 1.0(Harwer 1.0)은 3가지 모드. 즉, 3가지의 프로그램 기능이 있는데, A-B-C MODE중 A 모드가 가장 단순한 기능(최저 밝기 - 최고 밝기)이 프로그램 되어 있고, 'C' MODE가 가장 많은 기능. 5가지 기능이 프로그램 되어 있다. 이처럼, 사용자가 자신의 성향에 맞게 MODE를 선택하여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다.

Harwer 1.0은 메모리 기능을 가지고 있어, 사용자가 A-B-C중 하나의 모드를 선택하면 설정된 모드가 기억이 되는 똑똑함도 갖추었다. (선택한 모드에서 약 2~3초 후, 한 번의 점멸이 메모리 되었다는 알림의 표시다.) 한번 기억된 모드(MODE)는 껐다 켜도 유지가 된다.

 

▲ '하르웨어 1.0'의 각 유닛을 모두 분리 한 모습이다. 버튼부는 여타 라이트들과 같이 상대적으로 짧지만, LED가 있는 머리 부분은 얇은 대신에 길이가 상대적으로 긴 것을 알 수 있다.

 

▲ MoonGoon LIGHT Harwer 1.0 라이트 본체 실측 41g

AA 사이즈 배터리 사용 가능, 역전합 방지 회로 내장
문군라이트 하르웨어 1.0(MoonGoon LIGHT Harwer 1.0)을 구매하면 Li-ion(리튬이온) 14500 700mAh 3.7V의 스펙을 가진 AA 사이즈의 충전지 1개가 함께 동봉되어 있다. 본 라이트는 시중에서 매우 쉽게 구할 수 있는 'AA' 사이즈 규격을 가진 배터리를 사용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Q3,Q5,P4,P7 라이트들중 역전합 방지 회로가 내장되어 있지 않아 사용자가 배터리를 실수로 반대로 넣었을시, 라이트 자체가 고장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하르웨어 1.0'에 경우, 역전합 방지 회로가 내장되어 있어 고장날 우려가 전혀 없이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 14500 700mAh 3.7v AA 사이즈 전용 배터리 + Hawer 1.0 본체 실측 60g

▲ 라이터와 크기 및 굵기 비교를 한 모습이다. Harwer 1.0은 이와 같이 작고, 얇아. 기존 라이트의 투박함과는 거리가 비교적 멀다는 외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 Q3, Q5, P4, P7과는 비교되지 않는 '작은 크기'
필자가 사용 중인 '4uLite'의 Q5 라이트와 크기를 비교 해 보았다. 일반적인 Q5 라이트의 5/3정도의 크기에 지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Q5 라이트의 가장 얇은 부위보다 "하르웨어 1.0"이 더욱 얇다. 물론, 시중의 라이트들이 크기가 상대적으로 크지만 라이트 자체의 성능만 놓고 본다면 MoonGoon LIGHT Harwer 1.0보다 뛰어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하르웨어 1.0'로 경량 할 수 있는 무게와 디자인을 생각한다면 약간의 성능도 포기 할 만한 가치가 있다.

 

▲ 풀셋을 구매하면 함께 동봉 되어 있는 충전기다. 과충전 보호회로가 장착된 다기능 충전기로서 AAA, AA, FC-1 규격의 배터리가 충전 가능하다. 전용전지(Li-ion 14500 700mAh 3.7V)를 충전하면 45분 정도면 완충이 된다.다만, 하나의 배터리만 넣어 충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 하겠다.

 

일반 오버사이즈 핸들바에도 편리한 원터치 방식의 거치대
자전거의 핸들바에 하르웨어 1.0(MoonGoon LIGHT Harwer 1.0)를 거치 할 때. 사용하는 '라이트 거치대'다. 어떤, 제품을 보면, '핸드 볼트'로 거치대를 고정하는 제품이 있는데, 그런 제품들은 자전거가 한대만 있을 때는 거치대의 고정력은 확실해 무리가 없으나, 자전거를 여러대 운용하는 경우에 거치대를 탈부착하기가 번거로워 불편함이 있다. 거치대에 본체를 거치하게 되면, 거치대에서 라이트가 쉽게 빠지지 않으므로 이러한 원터치 방식의 거치대의 선택은 상당히 바람직하다.

하지만, 하르웨어 1.0용 거치대는 그러한 핸드 볼트 형식이 아닌, 원터치 형이기 때문에 매우 간편하며. 고정력 또한, 볼트형식에 못지않게 확실하다. 또한, 일반사이즈 및 오버사이즈 핸들바 모두 다 장착되도록 설계 되었으며, 각각의 사이즈마다 적합한 고무 밴드를 제공해 거치대의 안전성을 확보 했다.

 

사용자 편의성과 안전성은 두루 갖춰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가벼우면서도(문군라이트 본체의 무게 41g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거치대의 무게 26g가 무겁게 느껴진다.) 매우 견고한 '거치대'는 '본체'를 거치 하였을 때 '본체'가 라이딩시 강한 충격에도 이탈하지 않도록 미끄럼 방지를 하였으며, 더욱 강력한 고정과 본체의 흠집 방지를 위해 '거치용 고무 밴드'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또한 좌/우 30도의 각도로 라이트를 움직일 수 있으므로 핸들바에 거치대를 거치한 상태에서도 사용자가 라이트를 탈거 하지 않고, 원하는 곳에 불빛을 비출 수 있도록 배려했다.

 

▲ 전용 거치대 실측 26g

▲ 필자는 장거리 라이딩을 할 때는 핸들바백을 자주 사용하므로, 이렇게 일반적으로 QR 라이트 거치대에 전조등을 거치한다. 사진과 같이 안정감 있게 거치 되며 작고 슬림하기 때문에 자전거의 외적인 측면에서도 플러스가 된다.

 

로드바이크나 미니벨로에도 매우 잘 어울려
이번에는 많이들 사용하는 Q5 라이트를 로드바이크 드롭바(Dropbar)에 거치 했을 때와 '하르웨어 1.0'을 장착 했을 때의 비교다. Q5를 장착했을 때 크기가 매우 커 투박하고 로드바이크에 어울리지 않는 다소 부담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문군라이트 하르웨어 1.0(MoonGoon LIGHT Harwer 1.0)을 장착했을 때에는 로드바이크와 매우 잘 어울리는 날렵한 모습을 보여준다.


Brightness Test "Q5 vs Q3"

▲ 4uLite Q5 (3W CREE Q5 LED) (2sec | F/3.5 | 0.00 EV)

▲ MoonGoon LIGHT Harwer 1.0 (CREE Q3-WC Power LED) (2sec | F/3.5 | 0.00 EV)

Q5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덜 밝지만 이 정도면 만족할 만 해
당신이 가장 궁금해 할, 밝기 비교다. 위(上)가 3W CREE Q5 LED를 사용한 포유라이트(4uLite)의 Q5며, 아래(下)가 CREE Q3-WC Power LED를 사용한 하르웨어 1.0(MoonGoon LIGHT Harwer 1.0)이다. 두 기종다. 가장 빛이 밝은 Highlight(H), 카메라의 설정 또한 동일한 "2sec | F/3.5 | 0.00 EV"로 테스트 했다. 사실, 필자가 동호회 활동을 하며 다양한 Q5 제품들을 많이 접해봤지만 포유라이트(4uLite)의 Q5가 무게가 무거워서 그렇지 밝기 하나는 정말 밝다.

결론은. Q5 라이트 보다는 확실히 덜 밝다. 특히, 가장 밝은 부분인 중심부의 밝기는 눈에 띄게 차이가 난다. 하지만, 문군라이트 Harwer 1.0은 빛이 Q5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상당히 균등하고 넓고 고르게 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용한 LED 자체가 4uLite Q5는 "3W CREE Q5 LED"며, MoonGoon LIGHT Harwer 1.0은 "CREE Q3-WC Power LED"인 점. 즉, Q5 vs Q3인 점을 감안한다면 만족할만한 성능이라 생각된다.

버닝타임은 H모드에서 사용 할 시, 여분의 AA 배터리를
본 제품이 가장 밝은 밝기인 'H' 모드 그리고 함께 제공되는, AA 사이즈의 Li-ion 14500 700mAh 배터리로 테스트 해본 결과, 1시간 42분의 버닝타임을 나타냈으며, 이후 시간에는 배터리가 없다는 교체 신호인 자동 점멸 모드('H'의 밝기)로 20분을 유지하였다. (1시간 42분간의 버닝타임 동안 동일한 밝기를 나타냄)

또한 일반적인 충전지인 사용감이 있는 2850mAh Ni-MH 1.2V AA 충전지를 완충시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약 1시간 25분의 버닝타임을 나타냈으며, 이후 점점 밝기가 급격히 어두워지는 현상을 보였다.

따라서 일반 AA 배터리를 사용해도 되나, 판매자가 판매하는 전용 배터리가 효율이 훨씬 좋고(가격이 상대적으로 AA 충전지보다 비싸므로 당연한 결과지만), 무게도 약간이나마 가벼우므로 '전용전지' 여분을 더 구입해 사용 하는 것을 권한다.

혹시 당신이 너무나 경량을 추구해. 여분의 AA 배터리마저도 부담스럽다면, 도심에는 가로등이 많기 때문에, 중간 밝기인 M(Middle) 모드로 야간 라이딩을 한다면, 충분한 버닝타임 "6시간"과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산을 타는 MTB 보다는 로드바이크나 미니벨로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
'산(山)'을 다닐 때에는 빛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무게보다는 상대적으로 밝기가 중시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필자는 "MTB 보다는 로드바이크나 미니스프린터에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라고 결론을 내렸다. 본 하르웨어 1.0(Harwer 1.0) 라이트를 2개 구매하여 사용하면. 

아마도 시중에 판매하는 Q5 라이트보다 무게 면에서 조금 더 가볍고, 밝기는 더욱 밝은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된다. 산을 타는 MTB 라이더에게는 꼭 본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면 이 방법을 권한다. 로드바이크나 미니벨로(미니스프린터)에는 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수차례 언급했듯 경량에는 커다란 도움을 주며 드레스업 효과도 겸비했다.

 

▲ Harwer 1.0의 헬멧 마운트(거치대) 상/하로 라이트의 각도를 조절 할 수 있다.

▲ 핼맷에 Harwer 1.0을 거치한 모습

▲ 좌로부터 "레드, 블루, 티타늄, 골드" 컬러의 Harwer 1.0

헬멧 마운트와, 엣지를 중요시하는 라이더를 위한 컬러 라이트까지
이미, 당시도 알고 있듯 Harwer 1.0은 무게가 매우 가볍기 때문에 헬멧에 전조등을 장착하고 다녀도 목이 아프다거나 하는 신체적인 지장이 없다. 헬멧에 장착을 한다면 라이더가 움직이는 고개와 각도에 따라, 빛의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그래서 2009년 10월 중순에서 말경에는 Harwer 전용 헬멧 마운트까지 준비 중이라고 한다.

자신의 자전거의 업그레이드를 제법 만족스럽게 끝났다면, 다음 단계는 일반적으로 일명 '깔 맞춤'이라는 컬러링에 돌입하는데. 지금까지는 자전거 전조등 같은 경우, 대부분의 제품들이 컬러가 '검은색(블랙)'이라 선택의 폭이 매우 좁았다. 하지만, 이러한 틀을 깨고 'GOLD, BLUE, RED, SILVER'등으로 다양한 바디 컬러를 가진 MoonGoon LIGHT Harwer 1.0을 출시 준비 중이라고 하니, 자전거 드레스 업에도 무척 관심이 많은 라이더들에게는 희소식이며, 필자 또한 기대가 된다.

 

매우 적은 비용으로 100g 이상을 경량 할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자전거에 매력에 빠지다 보면(다운힐용 자전거가 아닌 이상), 누구나 자신의 자전거를 좀 더 가볍게 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기 마련이다. 그렇게 투자되는 자금은 머신이 가벼워지면 가벼워 질수록, 단 10g이라도 줄이기 위해 천문학적인 액수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꼭 안전을 위해 장착하고 다녀야 하는. 필수 액세서리를 통해 너무나 적은 비용으로 높은 경량 효과를 누려 보는 것은 어떨까? 배터리 제외 '43g(실측 41g)'이라는 초경량에 무게에 밝기는 Q5 못지않다면 상당히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한다.

물론 본 리뷰를 꼼꼼하게 읽어봤다면 잘 알겠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사실 본 제품은 퀄리티도 매우 뛰어나고 성능도 스펙에 비한다면 나무랄 대가 없다. 하지만 다소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사용 시간은 구매자가 제품을 선택할 때 다소 망설이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그렇지만, 그러한 핸디캡도 추가 AA 배터리를 하나 더 지니고 다니면 해결이 되니 (여분의 배터리 무게를 포함시킨다 해도, 시중에 Q5 라이트보다 훨씬 가볍다.) 그러한 치명적인 단점도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행여나, 배터리가 없다면. 슈퍼에서 일반 AA 배터리를 구매하면 해결) 이제, 당신의 선택만 남았다. 무겁고 투박한 라이트에서 이제는 가볍고도 밝은 '날개'를 달아주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