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OM-D E-M5 마크2
요즘은 새로운 버젼이 나올때마다
마크1, 마크2, 마크3 붙이는게 유행인가 보다.
예전에 정말 사고 싶었던 M5의 후속 버젼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강남 올림푸스 매장으로 달려갔다.
내가 싫어 하는 색상이다. 색상은 개취라지만
카메라는 블랙이라고 생각한다.
실버가 나쁜건 아닌데.. 너무 밝은 색은.. 싫다..
하지만.... ㅠㅠ 올림푸스 카메라 렌즈는 실버가 많다.......
상세한 스펙은 인터넷 몇번만 검색해보면 나오는 것이고..
그냥 만져봐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조용한 셔터 속도..
샤샥.. 샤샥.. 순간적으로 니콘의 셔터 느낌이 났다.
하지만 뭔가.. 전반적으로 나에겐 어설픈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왜냐.. M1을 마음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인터넷에 평을 보면
사람들은 m5mk2버젼에 디자인 점수를 더 쳐주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m1에 한표 던지고 싶다.
디지털은 최신형이 깡패라지만..
이번껀 좀 어려운 것 같다.
m1이 플래그 쉽 제품이기도 하지만..
m5도 충분히 잘나온 것 같아서..
실물을 봤을 땐, m1이 더 끌린다.
m5mk2가 아직 정식 출시 된게 아니라..
좀더 평을 들어보고, m5mk2블랙 버젼 실물 보고 결정해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