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D-TX650을 10일 정도 사용했다. 작은 크기 오래가는 배터리 (하루 종일 틀어두고 저녁에 와도 살아있다. 매우 든든하다.) 소리도 흡족하다. 현재는 mp3와 녹음기, 스마트폰 모두 따로 운용하고 있다. 장점은.. 배터리 걱정이 없다는 거고. 단점은.. 역시나 짐이 많아 진다는 거다. 무겁거나 부피를 차지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여러개를 들고 다닌다는 생각이 들면 손이 잘안가게 되어있다. 모든 것이 합쳐져서 나오면 어떨까 해서 나온 것이 스마트폰이건만.. 다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사실 딱 필요한 건 편리한 녹음 +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도구인데 스마트폰은 신속성과 배터리에서 탈락이다. 곰곰히 생각하다 보니 녹음기의 mp3재생 기능이 생각나서 그냥 넣어봤다. 음악 기능이다. 재생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