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MDR-EX650
후쿠오카로 일본 여행을 하던 중 요도바시 카메라에 들려 쇼핑을 했다. 그러다 득템! 매장의 수많은 이어폰을 듣던중 친구의 추천으로 특이한 녀석을 발견! 다른 수십만원짜리 녀석들과 비교해도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려줘서 구입! 요즘 BA를 잔뜩 박아서 나오는 추세와 달리 이 녀석은 진동판이다. 나 같은 CDP를 사랑했던 구식인 사람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주변에 있는 어설픈 30만원 이하의 제품보다는 나은 것 같다. 하지만.. 그 이상 고가의 이어폰을 몇개 집고나면 아 역시 돈값은 하는구나 하는 생각은 든다. 일본어로 샬라샬라 많은 설명이 있다. E888과 몇몇 이어폰 이후로 오랜만에 개봉해보는 소니 이어폰. 감회가 새롭다. 뭐 특별한 구성은 없다. 이어폰, 폼팁, 설명서, 품질 보증서, 파우치 그리고 줄감개 ..